교보

하루 3분 세계사

김동섭 | 시공사
  • 등록일2020-12-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저절로 세계사에 입이 트이게 해주는 단어 이야기
이 책은 역사뿐 아니라 신화까지 다루고 있어 흥미와 풍성함을 더해준다. 단어의 뿌리를 찾아 역사를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대 그리스 로마 북유럽 신화나 설화까지도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세계사라는 넓고 깊은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희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즐거움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태어났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단어를 문화와 역사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활용해 세계사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대 독자들에게 딱 맞는 구성과 형태를 고심했다. 그리고 일반적인 역사서와는 다르게 3분 안에 짧은 호흡의 주제 1개를 완독하는 형식을 택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섭
저자 : 김동섭
저자 김동섭은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프랑스어의 매력에 푹 빠져 대학 시절을 보내고 프랑스 리모주Limoges대학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파리5대학(파리 데카르트대학)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프랑스어과에서 프랑스언어학, 문화인류학, 신화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세 영국사와 프랑스사에 관심이 많아져, 프랑스어와 영어의 역사 연구에 매진하며 역사를 언어 교류의 시각으로 조망한 책을 쓰고 있다. 언어의 역사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역사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를 비롯해 《신화의 이해》,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불어사》, 《서양중세의 삶과 생활》이 있다.

목차

서문
CHAPTER 1 상식을 키워주는 단어 이야기
Day 1 유럽의 기사들은 싸우면서 시간을 보냈다? | 토너먼트
Day 2 테니스는 원래 프랑스 왕실에서 하던 놀이였다? | 테니스
Day 3 비박이 알고 보면 숙박과 전혀 상관없다니! | 비박
Day 4 좋다는 말이 사실은 좋지 않다는 뜻이라고? | 좋다
Day 5 남자는 무기를 가진 사람, 여자는 실을 잣는 사람? | 남자, 여자
Day 6 남편은 집 지키는 사람이다? | 남편
Day 7 아침은 노동자들만 먹는 것? | 아침 식사
Day 8 블루투스는 이가 파란 사람이 만들었다고? | 블루투스
Day 9 스위트룸은 정말 달콤한 방일까? | 스위트룸
Day 10 모기지론은 사실 고리대금이었다? | 모기지론
Day 11 카니발은 고기 먹는 날이래! | 카니발
Day 12 손수건은 코만 푸는 천이었다? | 손수건
Day 13 트로피가 원래는 전리품이었다고? | 트로피
Day 14 왜 구조 신호를 보낼 때 5월 1일을 외칠까? | 메이데이
Day 15 목숨만은 살려주시오! 부디 자비를! | 자비
Day 16 귀족은 빵 지키는 사람, 귀부인은 빵 반죽하는 사람? | 귀족, 귀부인
Day 17 죽음에 대한 복수를 금지하자는 회의가 있었다고? | 물건
Day 18 포크는 먹을 수 있는데, 피그는 먹을 수 없다고? | 돼지고기
Day 19 싱가포르는 좋은 나라? 아니면 벌금의 나라? | 벌금

CHAPTER 2 역사의 흔적을 품은 단어들
Day 20 부르주아가 로마의 멸망을 알고 있다? | 부르주아
Day 21 영국과 프랑스 간 싸움 때문에 생겨난 말들이 있다? | 프렌치 키스
Day 22 중세에 여행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고? | 여행
Day 23 셰프는 원래 머리를 의미하는 말이다? | 셰프
Day 24 밀가루는 왜 꽃과 같은 발음을 가지게 되었을까? | 밀가루
Day 25 양파는 통일과 관련이 깊다? | 양파
Day 26 드레스, 소스, 주소가 모두 한 가족이라고? | 드레스
Day 27 예전에는 배너를 귀족만 사용할 수 있었다? | 배너
Day 28 옛날에는 점심 식사를 3시에 했었다고? | 정오
Day 29 영어가 프랑스어 때문에 얼굴을 잃었다니? | 얼굴
Day 30 리무진의 고향은 리무진이다? | 리무진
Day 31 계절을 나타내는 말들은 어디서 왔을까? | 계절
Day 32 역사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 이야기
Day 33 프랑스어가 영어보다 더 고급 언어였다? | 왕실
Day 34 윌리엄과 기욤이 같은 사람이라고? | 보증하다
Day 35 배달은 사실 아주 신성한 의미를 담고 있다? | 배달

CHAPTER 3 라틴어는 살아 있다
Day 36 1월은 야누스의 달, 3월은 마르스의 달 | 1월
Day 37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이름은 귀여운 막둥이? | 왕자
Day 38 행복한 타히티 원주민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 이름
Day 39 유노 여신이 돈을 찍어냈다는 게 사실일까? | 돈
Day 40 비디오가 그냥 본다는 뜻이라고? | 비디오
Day 41 아베 마리아는 사실 만세 마리아? | 만세
Day 42 탤런트는 어떻게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을까? | 탤런트
Day 43 예수의 고난을 뜻하던 말이 왜 열정이 되었을까? | 열정
Day 44 바이킹은 전쟁이라는 말을 몰랐다고? | 전쟁
Day 45 에일리언과 알리바이는 무슨 사이일까? | 외계인
Day 46 한 사람의 몸값이 연간 예산을 좌지우지한다니! | 몸값
Day 47 장기 숙박 고객은 호텔로, 단기는 병원으로 가세요! | 호텔
Day 48 어디에나 있는 자, 아무 데도 없다 | 유비쿼터스
Day 49 크리스마스를 왜 X-마스라고 하게 된 걸까? | 크리스마스
Day 50 오른손이 바른손인 이유가 라틴어에 숨어 있다? | 오른쪽
Day 51 파리가 빛의 도시인 이유는? | 파리
Day 52 런던은 신이 이끄는 도시다? | 런던
Day 53 여럿으로부터 하나가 된 나라, 미국 | 미국
Day 54 판테온이 간직한 신비한 비밀이 있다고? | 판테온
Day 55 베르사유 궁전에 새겨진 루이 14세의 모토는? | 루이 14세
Day 56 프랑수아 1세가 도마뱀을 좋아했다고? | 불을 끄다
Day 57 잉글랜드 왕실에 사념을 품으면 벌을 받는다! | 가터 훈장
Day 58 엘리자베스 1세는 왜 국가와 결혼했다고 말했을까? | 엘리자베스 1세
Day 59 영국 왕실의 계승자는 독일인이다? | 웨일스의 왕자
Day 60 네덜란드 축구 팀은 왜 오렌지 군단이라고 불릴까? | 오렌지
Day 61 A. E. I. O. U.로 주문을 외워봐! | 프리드리히 3세
Day 62 로마 곳곳에서 보이는 S. P. Q. R.은 대체 무슨 뜻일까? | S. P. Q. R.

CHAPTER 4 신화가 들려주는 어원의 비밀
Day 63 수요일은 애꾸눈 오딘의 날? | 일주일
Day 64 오딘도 이기지 못했던 저승의 여신| 지옥
Day 65 평범한 약이 독약으로 둔갑해버린 까닭은? | 독약
Day 66 신 중에 다리가 없는 신이 있었다? | 기간
Day 67 제우스 신이 유일하게 유혹에 실패한 여자는? | 제우스
Day 68 우주는 혼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카오스
Day 69 타이타닉 호는 침몰할 수밖에 없었다고? | 타이타닉
Day 70 불면증은 잠의 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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